6·3 지방선거에서 경쟁자와 똑같은 득표수를 기록한 경남 고성지역 기초의원 후보가 나이 차이로 의원 배지를 달게 돼 눈길을 끌었다.
4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우영(67)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2천77표를 얻었다.
의원 정수가 3명인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향숙(65) 후보도 2천77표를 얻었다.
공동 3위를 기록한 이 당선인과 김 후보의 희비를 가른 건 나이였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정하도록 규정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 승리는 이 당선인에게 돌아갔다.
같은 기초의원을 뽑는 고성군 라선거구 선거도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의원 정수가 2명인 이 선거구에서 1위를 기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승환(54) 당선인으로 1천458표를 획득했다.
2위는 국민의힘 손상재(58) 당선인으로 1천453표를 얻어 1천445표를 받은 국민의힘 최두임(69) 후보를 고작 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고지를 밟았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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