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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평택을 ‘1%p내 접전’에 굳은 표정으로 박수만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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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영 기자 s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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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다른 후보들과 접전중이라는 출구조사 예측에 혁신당에서는 환호와 박수 속 긴장의 한숨도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조 후보는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30.6%,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30.3%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 3사는 이 지역을 접전지역으로 분류하며 후보들간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 

 

혁신당 서왕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춘생, 이해민, 차규근 의원 등 지도부는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혁신당 개표 상황실에서는 조 후보의 조사 결과에 일제히 박수를 치며 기뻐했으나 오차 범위 내의 접전을 확인하면서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일부 의원들은 짧게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

 

조 후보는 오후 6시20분쯤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아직까지 환호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밖에서는 여전히 투표소에 줄이 길게 서 있다”며 “너무 감사드리며 오늘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 호흡으로 같이 가자”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조 후보는 “지난 긴 시간 동안 너무 수고 많았다”며 “다 자기 일처럼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 후보는 캠프를 찾은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캠프를 떠났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서왕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 상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거대 양당 틈바구니에서 조국 후보가 함께 경쟁했는데 어려운 구도였음에도 막바지 승리 흐름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경합이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국회의원 재선거 외에도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도 주목하고 있다. 서 상임선대위원장은 “처음 지방선거를 치르는데 264명의 후보를 냈고 그중에서도 26명의 기초단체장을 호남 지역 중심으로 공천했다”며 “신안, 부안, 전북과 같은 주요 지역에서 민주당과 경쟁하면서 제2, 3의 담양 군수와 같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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