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가 개봉 14일째 400만 고지를 넘었다.
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400만을 넘겼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14일째 4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5일째 4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군체'는 100만(4일째)과 200만(5일째), 300만(10일째) 등 주요 고지를 넘긴 시점도 모두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빨랐다.
연상호 감독의 새 좀비 영화 '군체'는 도심의 대형 쇼핑몰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염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물어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설정은 기존의 좀비물과 다르지 않지만, 좀비들이 새 지식을 '업데이트'하듯 공유하는 모습과 인간 한 명이 좀비들을 총지휘한다는 설정 등이 신선한 지점이다.
배우 전지현이 생존자 그룹의 리더인 생명공학자 권세정 역을 맡았고, 구교환이 좀비 사태를 이끈 원흉이자 좀비들의 지휘자 서영철 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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