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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투표용지 중복 교부" 충북 투표 관련 신고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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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과 기표소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실랑이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청주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중복으로 한 장 더 교부되는 일이 발생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2장 받았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우체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우체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관위 확인 결과 A씨는 충북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총 2장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현장에서 A씨에게 중복으로 교부된 투표용지 1장을 회수하고, 선거사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제천시 교동 제2투표소에서는 70대 B씨가 선거사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B씨는 치매를 앓는 80대 남편의 투표를 도와야 한다며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자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6건이다.

유형별로는 투표 관련 문의·상담 4건, 투표용지 교부 관련 1건, 소란 1건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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