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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개발 본격화… iH, 부평 원도심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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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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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원도심의 새단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굴포천역 남측 일대에 3019세대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 조성을 통해서다. 인천도시공사(iH)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시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공공이 주도해 안정성·신속성은 확보하고, 노후 주거지 정비와 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부평동 895-2번지 일원 8만6132㎡ 면적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4개동, 근린생활, 부대복리시설 및 부평어울림센터 등의 인프라가 들어선다.

 

iH는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직접 이어지는 보행체계 도입으로 역세권 중심 개발을 강화한다. 또 단지를 잇는 통로와 함께 대규모 썬큰광장을 설치해 보행 동선과 상업·커뮤니티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외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한 단지 내 커뮤니티도 갖춰 역세권 유동인구와 주거 수요를 연계한 지역 생활권 활성화에 나선다. 최고층인 49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부평 일대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어 장기적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한다.

 

iH는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잡았다. 조만간 프로젝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공동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협의 보상, 해체 공사 등을 거쳐 2029년 상반기 착공, 2033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준비한다.

 

iH 관계자는 “공공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이라며 “양질의 주택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 생활SOC 확충이 동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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