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코리아는 초대 대표이사에 김정은 전 피자헛코리아 영업총괄 상무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PH코리아는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에서 피자헛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 합작 설립한 회사로 다음달 1일 피자헛 가맹본부로 공식 출범한다.
김 내정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23년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식음료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매장 운영 현장에서 출발해 신사업 개발과 영업 총괄을 두루 역임하며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재직 당시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매장·본사·배달 플랫폼 등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배달 신사업을 안착시킨 경험이 주요 이력으로 평가받는다.
PH코리아는 “김 내정자가 오랜 기간 가맹 사업 현장을 직접 이끌어 왔고 이해관계자 조율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며 “피자헛 국내 브랜드 재건과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이라는 현안 과제 수행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피자헛은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문화의 출발을 함께해 온 브랜드인 만큼 그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PH코리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피자헛 법인은 임승대 한국피자헛 대표가 기업회생절차와 청산 절차를 전담한다. 다음달 1일부터 피자헛의 국내 가맹사업 운영은 PH코리아 체제로 전환되며, PH코리아는 이를 기점으로 가맹점 신뢰 회복, 브랜드 정체성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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