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건기식 5조9626억원 시대…유통업계 ‘건강관리’에 꽂혔다

입력 :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유통업계의 신제품과 매장 전략이 ‘기능’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히 팔고 끝나는 제품보다, 몸 상태와 생활 습관까지 관리해주는 상품과 공간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시장도 이미 커졌다.

 

KGC 제공
KGC 제공    

27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으로 추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도 2024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K-푸드+ 수출액도 136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건강관리, 기능성 소재, K-뷰티가 각각 다른 시장처럼 보이지만 결국 ‘몸을 관리하는 소비’라는 한 줄기에서 만나는 셈이다.

 

정관장을 운영하는 KGC(옛 인삼공사)는 농촌진흥청과 ‘K-인삼 및 농생명자원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 탐색,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국내 농생명자원 생산기술 개발 등 3대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한다.

 

KGC는 정관장 브랜드를 통해 쌓아온 연구 역량과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농생명자원을 단순 원료에 머물게 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글로벌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성수점 확장 이전을 기념해 배우 강소라와 함께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쇼룸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쥬비스 성수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왕십리점과 성수점을 통합한 새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수점은 체중 감량 관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과 라이프스타일 케어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감량 시스템, 바디부스팅 프로그램, 운동 루틴 공간 ‘룹스페이스’, 기능성 음악 콘텐츠, 조향 시스템, 쥬비스푸드 등이 소개됐다. 브랜드 모델 강소라는 주요 프로그램과 공간을 둘러보고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쥬비스 측은 성수점을 통해 감량 중심의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패턴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두피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는 여름철 자외선과 도시 유해 환경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UV프로텍터365’ 라인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UV프로텍터365 롤온 선세럼’과 ‘UV프로텍터365 스칼프 선 미스트’로 구성됐다. SPF50+, PA+++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췄으며 UVA, UVB, 초미세먼지, 적외선까지 고려한 4중 보호 효과를 내세웠다.

 

롤온 선세럼은 정수리, 가르마, 헤어라인처럼 자외선 노출이 잦은 부위에 바르기 쉽게 설계됐다. 스칼프 선 미스트는 두피와 모발 전체에 뿌리는 방식으로, 외출 전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보에이치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 SNS와 6월 삼성역·을지로입구 일대 옥외 광고를 통해 두피 선케어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활 습관과 몸 상태에 맞는 관리 경험까지 함께 찾고 있다”며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세분화된 뷰티 케어까지 관련 시장 경쟁도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강민경, 꽃보다 더 빛나는 미모…극세사 다리 '눈길'
  • 강민경, 꽃보다 더 빛나는 미모…극세사 다리 '눈길'
  • '정석 미녀' 아이브 안유진, 햇살 같은 비주얼
  • 아이린, 웨딩 사진 공개…
  • 이영애, 뉴욕 거리서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