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세계평화재단은 25일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2026 원모평애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학 중인 8개국 대학생·대학원생 4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에 이어 재단의 인재 양성 활동과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김영석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올해 장학사업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으며, 문신월 장학생의 특별공연과 장학생들의 서신 낭독도 이어졌다.
장학생 대표로 나선 일부도밀사동기 학생(부르키나파소)과 윤원미 학생은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통일 무도 지도자를 꿈꾸는 일부도밀사동기 학생은 “미래 세대에게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하나 되는 방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원미 학생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처지의 학생들을 돕는 인재가 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도현섭 미래인재양성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증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장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응원의 의미가 담긴 축복”이라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은 “원모평애장학금은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장학”이라며 “힘들 때마다 여러분을 향한 사랑과 지지, 응원이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격려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기성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분야별 대표 장학생 5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이어 전체 장학생들은 선언문 제창을 통해 학업과 인성 모두에서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기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인 장학생들은 사랑의 결실”이라며 “학업과 인성, 품위를 두루 갖춰 평화세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원모평애장학원의 설립 과정과 함께 문선명 총재가 ‘원모’라는 이름을 제정한 의미, 한학자 총재가 장학원 설립을 위해 헬기를 매각했던 일화 등을 소개했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의료·법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대학원생 지원,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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