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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불놀이·판소리로 다카이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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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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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19일 안동서 셔틀외교
李 나라현 방문 4개월 만에 답방
靑 “국빈 수준”… 공동언론 발표도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19일 저녁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서 이뤄진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양국 정상의 상호 고향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를 국빈 방문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오후 대구공항에 도착해 외교부 2차관과 주일대사 등의 영접을 받은 뒤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등이 예정된 호텔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이 직접 호텔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하고, 43명으로 구성된 전통 의장대와 29명의 군악대가 총리가 탑승한 차량을 호위할 예정이다.

회담 테이블에는 중동 정세를 비롯한 양국 주요 현안이 오를 전망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국제 정세를 비롯한 여러 현안과 관련해 양국에 미칠 상호 영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에는 공동언론발표와 만찬·친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 만찬에는 안동 지역 종가에 내려오는 요리법을 접목한 닭요리 ‘전계아’, 안동한우 갈비구이, 신선로 등 퓨전 한식이 제공된다. 만찬주로는 안동소주와 나라현 사케가 선택됐다. 만찬 후에는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 감상하고, 안동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선유줄불놀이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한다. 하회마을에서 전승돼온 선유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건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인 뒤 불꽃이 튀며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는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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