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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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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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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2026년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전통성년례 재현, 통과의례 복식전, 각종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전통성년례는 계빈(戒賓)-가례(加禮)-초례(醮禮)-자관자례(字冠者禮)-예필(禮畢)-성년선서 및 성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계빈(戒賓)은 의식을 주관하는 사람이 성년이 되는 이에게 마음가짐과 책임을 일깨워 주는 단계다. 가례(加禮)는 성인 복식을 갖추는 절차다. 남자는 관(冠)을 쓰고, 여자는 비녀를 꽂거나 어른의 옷차림을 한다. 초례(醮禮)는 술을 올리거나 마시는 예를 배우는 의식이다. 자관자례(字冠者禮)는 ‘자(字)’를 받는 절차다. 옛날에는 성인이 되면 본이름 외에 새로운 이름인 ‘자’를 받았는데, 이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였다. 예필(禮畢) 모든 예식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성년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축하한다.

 

전통성년례는 청소년이 부모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했다는 의미와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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