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그냥드림’ 18일 본사업 시행…전국 280개소에서 즉시 이용 가능

입력 : 수정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처한 이들에 먹거리 생필품 등 지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먹거리·생필품 무조건 지원 사업 ‘그냥드림’이 18일부터 본격적인 본사업 체제로 전환된다.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즉시 물품을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에 놓인 국민의 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국 158개 시군구 280개소…연내 300개소 이상 확대

보건복지부는 그냥드림 본사업이 전국 158개 시군구의 280개소 사업장에서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에 전국 229개 시군구 전체로 확대하고, 운영 사업장도 300개소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확대에 필요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이미 확보돼 있다.

 

이용자는 푸드마켓·뱅크,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각 지역별 사업장 위치는 보건복지부 및 전국푸드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떻게 이용하나…1인당 3~5개 즉시 지원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사업장을 방문하면 1인당 먹거리와 생필품 3~5개를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시 본인 확인과 자가 진단표(체크리스트) 작성 후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면 즉시 물품이 제공된다. 복잡한 서류 심사나 소득 기준 증빙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는 것이 핵심이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져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까지 돕는다. 하반기부터는 건강취약자를 고려해 당분을 줄인 식품과 씹기 편한 음식 등 맞춤형 물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민관 협업·사각지대 선제 발굴도 강화

사업은 정부 지원과 민간 후원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민간 후원금 116억원을 확보했으며, 추가 후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좋은 이웃들’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도 갖춘다.

 

복지부는 사업장 관리도 강화한다. 과도한 대기나 부적정 이용 사례를 꾸준히 점검하고, 우수 사업장은 포상한다. 운영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현장 지도와 운영 조정을 실시해 실제 필요한 국민에게 지원이 집중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먹는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이 없도록 그냥드림 사업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꼭 필요한 분들이 그냥드림을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다음은 ‘그냥드림’ FAQ

 

Q. 그냥드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A.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별도의 소득 증빙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첫 방문 시 본인 확인과 자가 진단표 작성만으로 즉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그냥드림 사업장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보건복지부 및 전국푸드뱅크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사업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드마켓·뱅크, 행정복지센터 등에 그냥드림 코너가 설치돼 있습니다.

 

Q. 1회 방문 시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 1인당 먹거리와 생필품 3~5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물품 지원 이후에도 추가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물품 지원 후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읍면동 복지센터로 연결돼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피니언

포토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
  •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아이유 '대군부인의 우아한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