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주북 중국대사, 원산 식품공장 참관…중국군 묘소도 참배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김태욱 기자 taewoo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원산시 식품 공장을 방문해 북·중 경제 교류·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16일 밝혔다.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대사는 지난 14일 강원도 원산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참관했다. 2011년 설립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은 약 3만㎡ 부지에 12개의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40여 종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10월 평양 조·중 우의탑에서 열린 중국군 한국전 참전 73주년 기념 헌화식에 참석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오른쪽)와 강윤석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AP뉴시스
2023년 10월 평양 조·중 우의탑에서 열린 중국군 한국전 참전 73주년 기념 헌화식에 참석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오른쪽)와 강윤석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AP뉴시스

왕 대사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한 이후 조선 각 지역에서 공장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지방 인민의 생활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지방공업공장 등을 건설하는 정책이다. 왕 대사는 이어 “중국은 조선과 함께 경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서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 대사는 지난 14~15일에는 황해북도 신평군 신평읍과 강원도 원산시 신성동, 천내군 룡담구, 문천시 강철동 등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중국군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주북중국대사관은 북·중 양측 합의에 따라 올해 총 6곳의 중국군 묘소가 보수·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대사 일행은 이 가운데 4곳을 방문했다. 왕 대사 일행의 이번 황해북도·강원도 방문에는 김영주 북한 외무성 아주1국 과장과 손승복 황해북도 인민위원회 외사국장, 박철민 강원도 인민위원회 외사국장 등이 동행했다.


오피니언

포토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
  •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아이유 '대군부인의 우아한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