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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적다더니 초호화 생활’…中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대규모 세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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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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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바이빙’이 대규모 탈세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그는 배우 이민호를 닮은 외모로 알려졌다

중국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바이빙’이 대규모 탈세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SCMP, 더우인, 시나
중국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바이빙’이 대규모 탈세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SCMP, 더우인, 시나

홍콩 매체 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STA)이 중국의 유명 온라인 인플루언서 바이빙의 900만 위안 규모의 세금 탈세한 혐의로 인한 1891만 위안의 벌금 부과 사실을 공개했다.

 

당국 조사 결과 바이빙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부동산 관련 세금 등을 포함해 총 911만 위안(한화 약 19억 원)을 제대로 신고·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해 국가세무당국은 연체 가산금, 벌금을 합산해 총 1891만 위안을 부과했다. 현재 해당 금액은 전액 납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 당국이 바이빙을 집중 조사하게 된 배경에는 신고 소득과 실제 생활 수준 간의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 신고 내역상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을 기록했지만, 온라인에서 화려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의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바이빙은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제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공인으로서 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라고 말했다.

 

바이빙은 중국 현지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어린 시절 학업을 중단한 뒤 웨이터와 이발소 견습생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의 광고 단가는 업계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20초 이하의 짧은 광고 영상 한 편당 약 66만 위안, 긴 분량의 광고 콘텐츠는 132만 위안 수준의 수익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빙은 4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크리에이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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