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군산 여름밤을 뜨겁게…” 수제맥주·블루스 축제, 6월 12일 개막

입력 :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북 군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다음 달 12일부터 사흘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25년 전북 군산에서 열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군산시 제공
지난 2025년 전북 군산에서 열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군산시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군산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 야간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대표 관광 축제로, 한층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축제에는 군산 지역 수제맥주 업체 4곳을 비롯해 중국·일본·미국·대만 등 해외 교류 도시 브루어리 5곳, 군산맥아를 사용하는 전국 단위 수제맥주 양조장 6곳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모두 50여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공연 무대도 화려하게 꾸며진다. 국내외 블루스 밴드 13개 팀을 포함해 총 17개 팀이 축제 기간 공연을 펼친다. 강산에 밴드는 개막일인 12일 무대에 오르며, 김종서 밴드는 13일, 김경호 밴드는 마지막 날인 14일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표 그룹인 신촌블루스도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군산 출신 재즈 뮤지션 조윤 유닛이 맡는다. 조윤씨는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로, 지역 출신 음악인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군산비어포트에서는 메인 공연을 실시간 중계해 방문객들이 항구 야경과 함께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포스터.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포스터.

행사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객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5000원이 제공돼 행사장과 원도심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유료 입장객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축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숙박과 교통, 공연 일정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장에는 군산맥주 라이브존과 리버뷰존을 중심으로 5000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되며, 지역 맛집 30개 부스와 기업·기관 홍보관 20곳도 함께 운영된다.

 

전북도는 행사 기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 호텔·식품기업 등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지역 수제맥주 산업과 문화·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아이유 '대군부인의 우아한 볼콕'
  • 아이브 리즈 '역시 여자의 악마'
  • 장원영, 화사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