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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전망지수 한 달 만에 기준선 회복 [토허제 한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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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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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기준 19.1P 오른 80.0
전셋값 상승·집값 반등 영향 분석
지방 미분양 부담 여전해 온도 차

전셋값 상승과 집값 반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다. 지방은 미분양 부담이 여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온도 차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9.1포인트 상승한 80.0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곳곳에 아파트가 빼곡하다. 연합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곳곳에 아파트가 빼곡하다. 연합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100을 밑돌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각각 더 많다는 의미다.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서울 외 대부분 지역에서 기준치 100을 하회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9포인트(97.1→100.0), 인천 8.3포인트(66.7→75.0), 경기 2.4포인트(79.4→81.8) 올라 모두 상승 전망됐다.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에 도달한 것은 지나친 고가와 대출 규제로 강남권 진입 문턱이 높아지자 내 집 마련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분양 기대감이 이어진 것 같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달 셋째 주에 6년4개월 만의 최대폭인 0.22% 오른 것도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오르며 반등흐름을 보였다.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04.7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페인트·창호 등 주요 자재값이 오르고, 고환율로 수입 원자재 단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계속된 영향이다. 반면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6.6포인트 하락한 83.1을 기록했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5.9포인트 상승해 기준선인 100.0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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