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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후보, 3호 공약 발표...중단 없는 부산 발전 제시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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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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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항공물류·산업·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부산과 세계를 잇고, 기업과 핵심 인재가 스스로 찾아와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1000만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16개 구·군 전역으로 연결해 시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항공물류·산업·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형준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항공물류·산업·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형준 캠프 제공

제3호 공약의 핵심 내용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공항 배후 복합도시 조성 △부산발전특별법·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축으로 한 세계 수준의 산업도시 구축 △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 관광 전략이다.

 

먼저 공항 분야는 정부 일정에 머물지 않고 ‘여객 우선 조기 개항’으로 실제 개항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김해공항의 북미·유럽 직항노선을 가덕도로 이전·확대하고, 동남아 직항도 유치해 직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부산형급행철도(BuTX) 조기 개통과 제2해안도로 착공으로 가덕도–해운대–울산을 잇는 해안 교통축을 구축해 공항 효과를 부·울·경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반으로 기업·연구소·대학 유치에 나선다.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석학·연구 인력 유치 및 외국인학교·다국어 의료·고급 주거단지 등 정주 환경을 함께 갖춘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관광 분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부산·서부산·원도심·금정산으로 관광 거점을 다변화하고, 미식·문화·전시회에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해 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복안이다.

 

박 후보는 “이재명정부가 부산의 미래를 6년 뒤로 미룬 순간에도 우리는 하루도 멈추지 않겠다”며 “부산을 가장 잘 알고, 제대로 일해온 사람이 부산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 3선 시장으로서 관문이 열리고 자본이 몰리며 시민이 번영하는 부산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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