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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드실수록 왕비같이 드셔야” 82세 선우용여가 꼭 챙긴 ‘장수 식재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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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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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아티초크·그릭요거트·낫토
단백질·식이섬유·불포화지방산 풍부
나이 들수록 챙겨야 할 영양소 담겨

배우 선우용여(82)가 즐겨 먹는 식재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고른 음식들에는 건강을 우선한 기준이 엿보였다.

 

선우용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올리브 절임, 아티초크, 그릭요거트, 낫토 등을 고르며 “연세 드실수록 왕비같이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선우용여. 본인 제공·뉴시스
배우 선우용여. 본인 제공·뉴시스

 

그가 고른 식재료는 발효식품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는 장 기능과 혈관 관리,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주를 이뤘다.

 

◆ 나이 들수록 중요한 건 ‘무엇을 먹느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년기에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단백질 섭취 중요성이 커지며, 장 건강과 혈관 건강을 위한 식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층은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줄고 식사량도 감소하기 쉽다.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지면 근감소증이나 변비, 골밀도 저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 올리브, 지중해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선우용여가 장바구니에 담은 올리브 절임은 지중해 식단에서 자주 활용되는 식재료다.

 

올리브에는 혈관 건강에 중요한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올리브는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중해 식단에서 자주 활용되는 식재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브는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중해 식단에서 자주 활용되는 식재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브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다만 절임 형태의 올리브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샐러드나 빵에 곁들여 소량 먹는 정도로 충분하다.

 

◆ 아티초크, 식이섬유 풍부한 ‘먹는 꽃봉오리’

선우용여가 “꼭 먹는다”고 밝힌 아티초크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재료로 활용돼 왔다.

 

아티초크는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먹는 식물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고 칼륨, 비타민 C, 폴리페놀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티초크에 들어 있는 시나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담즙은 지방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아티초크를 소화 보조 식품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아티초크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식탁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티초크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식탁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티초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작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 그릭요거트, 단백질과 장 건강 함께 챙기는 식품

선우용여가 꾸준히 챙겨 먹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이 적고 농도가 진한 편이다. 유청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농축된다.

 

그릭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어 장내 유익균 균형 유지와 장 환경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도 높은 편이다. 노년층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며, 칼슘은 골밀도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다만 당분이 많이 첨가된 제품보다는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낫토, 단백질과 비타민 K2 풍부한 콩 식품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K2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K2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일본 전통 식품이다. 특유의 냄새와 끈적한 점액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슈퍼푸드로 꼽히기도 한다.

 

낫토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나토키나제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K2가 풍부한 점도 눈에 띈다. 비타민 K2는 칼슘이 뼈에 자리 잡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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