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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혹한기’ 끝나나… 8만弗 재진입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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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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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7만9000弗 넘어서
1년 내 목표가 14만3000弗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휴전 연장을 선언하면서 비트코인이 약 3개월 만에 7만9000달러를 찍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줄곧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제 혹한기를 지나 다시 8만달러를 회복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게티이미지뱅크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게티이미지뱅크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비트코인 가격은 7만9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월31일 8만2607달러를 찍은 뒤 2월 7만달러대로 내려온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줄곧 6만달러대에 머물러 있었다. 중동전쟁 여파가 상승압력을 누른 것이다.

하지만 4월 들어 미국·이란 간 휴전발표(8일)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7만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비트코인은 견고한 흐름을 보이며 가격을 유지했고 지난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하면서 7만90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시장은 비트코인 혹한기를 지나 8만달러 회복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넥소 디스패치(Nexo Dispatch)의 애널리스트 일리야 칼체프는 “비트코인의 핵심 저항선은 7만5500∼7만5600달러 구간이었는데, 현재 이 구간을 넘어섰다”며 “비트코인의 이전 박스권이었던 8만달러를 향한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웹3 전문 리서치·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 목표가를 14만3000달러로 제시했다. 글로벌 유동성이 역대 최고치인 만큼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다시 들어올 수 있고 이란 전쟁 여파 완화 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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