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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베트남 공안부와 경호안전 우호협력 증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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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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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심층 단계로 도약”

대통령경호처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공안부와 경호안전분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황인권 경호처장과 르엉땀꽝 베트남 공안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정보·보안·경찰 등 안보 관련 조직을 관장하는 부처로, 경호사령부와 대외보안국, 형사경찰국, 마약수사경찰국, 정보국 등으로 구성된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과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경호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과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경호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양국의 국가원수 방문 시 경호 지원 강화, 인적 교류 확대, 수탁 교육, 경호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호처는 베트남 경호사령부 소속 요원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수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황 처장은 “한국과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만큼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의 우호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특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경호 협력이 보다 심층적이고 효과적 단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르엉땀꽝 공안부 장관은 “베트남 공안부와 대한민국 대통령경호처 간 MOU 체결은 안보 협력 분야에서 양측 간 상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공안부와 경호처 간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2011년부터 총 7개국 경호기관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경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경호 역량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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