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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조팝나무의 조화…’ 진안 고원화목원 봄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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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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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진안 고원화목원에 봄꽃이 개화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철쭉동산에 만개한 철쭉. 전북도 제공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철쭉동산에 만개한 철쭉. 전북도 제공

진안고원에 위치한 고원화목원은 해발이 높은 지형 특성상 도심보다 개화 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 현재 철쭉과 조팝나무, 꽃잔디, 야생화 등이 어우러진 화사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철쭉은 다음 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아열대식물원과 야외 공간 곳곳에는 봄수국과 삼색제비꽃, 피튜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조팝나무길. 전북도 제공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조팝나무길. 전북도 제공

고원화목원은 2017년 10월 진안군 백운면 일대 11만8000㎡ 규모로 조성돼 개원했으며 현재 아열대식물원과 고산식물원, 한국전통정원 등 24개 전문원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1220종의 식물을 보유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낙우송길이 연둣빛 낙우송과 울긋불긋한 철쭉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 진안 고원화목원 낙우송길이 연둣빛 낙우송과 울긋불긋한 철쭉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이와 함께 금남호남정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500여m 길이의 낙우송길 등 특색 있는 경관을 갖춰 사계절 산림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고원화목원을 계절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남권 대표 수목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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