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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휴전 연장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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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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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연장에 안도 랠리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지속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0% 오른 4만9491.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상승한 7107.46, 나스닥 종합지수는 0.70% 오른 2만4430.88에 거래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이 무산됐지만 휴전이 연장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등 긴장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2030년 4월까지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01% 올랐다. 데이터 저장업체 ‘시게이트’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87% 상승했다. ‘보잉’은 1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게 집계되면서 주가가 4.95% 올랐다. 보잉의 1분기 주당 순손실은 20센트로 시장 예상치 8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도 222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1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9% 내린 5918.71에 거래됐고,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0.01%, 0.20% 하락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02% 소폭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전장 대비 1.65% 오른 배럴당 91.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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