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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주식거래로 관련 민원도 급증…민원 증가폭 ‘신영증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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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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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활성화로 거래가 늘고, 이에 따른 전산장애가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금융투자업계 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권업계에선 신영증권의 민원 건수와 증가폭이 다른 증권사 중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당국은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 감독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 피해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은 22일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연간 금융민원, 금융상담, 상속인 조회 관련 건수가 79만822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금융민원은 12만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금융상담은 35만9063건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고 상속인 조회는 31만738건으로 지난해 보다 4.8% 증가했다.

 

업권 별로 보면 금융민원은 금융투자가 지난해 보다 65.4%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손해보험 19.6%, 생명보험 12% 증가했다. 반면 은행은 10.2%, 중소서민은 2.9% 감소했다. 민원 건수로 보면 손해보험이 4만82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 이어 중소서민 2만8942건, 은행 2만1596건, 금융투자 1만4944건 순이었다.

 

가장 많은 민원 증가율을 보인 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민원 건수가 5908건 증가했다. 이중 가상자산 관련 민원이 4088건으로 급증했고 이어 자산운용 249건, 증권 1615건 등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거래소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첫 거래 지원금 이벤트 혜택 미지급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증권회사 중 특히 신영증권이 민원 증가폭이 눈에 띈다. 재작년 신영증권에 들어온 민원건수는 20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30건이 접수되면서 4550% 증가했다. 민원건수 및 증가율 모두 신영증권이 가장 많았다. 신영증권 다음으로 민원건수가 많은 곳은 NH투자증권(456건)이었다. 재작년 가장 많은 민원건수를 기록했던 한국투자증권(2024년 442건)은 지난해 401건이 접수되면서 민원건수 규모는 감소했다.

 

신영증권 다음으로 민원 증가폭이 높은 곳은 카카오페이(360%)였고 이어 메리츠증권(265.4%), 토스증권(207.5%) 및 전산장애가 일어났던 키움증권(205.7%) 순이었다.

 

금감원은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감독체계 구축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을 강화하겠다”며 “금융상품 설계 및 제조 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소비자보호 강화를 지속해 민원 발생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인력의 전문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역할 강화 등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확립을 통한 자율적 소비자 피해 구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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