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폰지사기 범행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경찰관들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전주지검은 21일 전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현우) 심리로 열린 A경감과 B경위 등 피고인 4명에 대한 1심 속행 공판에서 경찰관 2명에 대해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두 피고인에 대한 결심 공판은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변호인 역시 결심 진행에 동의해 이뤄졌다. 검찰은 이들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은 점을 구형 사유로 들었다.
피고인 측은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현직 경찰관으로서 사건에 연루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주범들의 기망행위에 속았을 가능성과 투자로 인한 손실 등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A경감과 B경위 역시 “가족과 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쳐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사건 이후 직위 해제된 상태다.
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는 나머지 피고인 2명에 대해서는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피해자 30여명을 상대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에 투자하면 매달 원금의 30%를 이자로 지급한다”고 속여 총 148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6일 열리며, 검찰이 신청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부실 우려 ‘여수 섬 박람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3/128/20260423520391.jpg
)
![[기자가만난세상] 숫자로 보는 전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91.jpg
)
![[삶과문화] 함께 있었던 음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9/128/20260319520629.jpg
)
![응원봉 아래서 만난 이웃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3/128/20260423515445.jpg
)







![[포토] 언차일드 이본 '냉미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1/300/2026042151175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