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3선)이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주지사 후보 경선 결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위 후보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결선에서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초선)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산출됐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문 의원은 공천 불복 탈당 이력으로 25% 감점이 적용됐다. 감점은 실제 득표수에서 해당 비율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오영훈 지사는 본경선에서 탈락했다.
1968년생인 위 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선 4~6기 제주도의원을 거쳐 20대 총선부터 서귀포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2대 국회에서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로써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진보당 김명호 전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장, 무소속 양윤녕 전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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