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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호주 국방장관 회담…‘모가미형’ 호위함 수출계약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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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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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회담을 하고 일본 호위함의 호주 수출계약을 환영하는 한편 양국 간 방위 협력에 뜻을 모았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을 방문 중인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말스 장관과 양자 회담에서 해상자위대의 ‘모가미형’ 호위함을 기반으로 한 호주 해군의 신형 함선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계약은 호주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비롯한 일본 기업 사이에 체결됐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오른쪽)과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오른쪽)과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

2022년 일본에 첫 실전 배치된 모가미형 호위함은 길이 133m, 폭 16.3m 규모로 디젤·가스 복합추진시스템을 갖춰 일반 순항 시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전투 시 빠른 속도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호위함의 절반가량인 90명으로 운용할 수 있고, 기뢰 제거 능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모가미’형 호위함은 2029년부터 호주에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 물량은 총 11척으로, 초기 3척은 일본에서 건조되고 나머지는 호주에서 제작된다. 앞서 호주는 작년 8월 신형 함선 도입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으로 일본을 선정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함정의 건조·유지·정비 기반을 개선하는 등 폭넓은 의미를 갖는다”며 “방위장비 이전을 한층 더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스 장관은 “호주의 방위산업 발전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본만큼 호주와 전략적으로 일치하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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