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서울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를 둘러싼 여야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 60% 이상이 단수공천을 받은 반면 민주당은 그 비율이 30%에 그쳤다. 상승세를 타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인물을 경쟁시키는 흐름을 보이는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참패 우려에 휩싸여 현역 프리미엄에 기댄 공천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단체장 14명 중 10명이 공천장을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9명은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선을 거쳐 후보로 선출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경선을 벌인다. 공천 방식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동작구에서는 박일하 현 구청장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나경원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정태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와 이유원 전 춘천 MBC 아나운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2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2022년 핼러윈 참사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박 구청장은 지난달 복당을 신청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불허했다.
민주당에서는 10명 현역 단체장 중 5명이 공천장을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찌감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됐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내리 3선을 하고 이번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그 빈자리를 놓고 예비후보 7명이 경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의 빈자리에서도 새 인물들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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