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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정원 위를 날다”…550m 활강 정읍 짚와이어 2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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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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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봄 관광철을 맞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의 대표 체험 시설인 짚와이어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짚와이어는 정원 전경과 추령천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활강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시설로, 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전북 정읍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을 찾은 방문객이 짚와이어를 즐기고 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을 찾은 방문객이 짚와이어를 즐기고 있다. 정읍시 제공

짚와이어는 길이 550m, 경사율 9.9%의 2개 라인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비교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정원 내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이동한 뒤 정상 탑승장에서 출발해 공중 활강을 체험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강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정읍시민과 10인 이상 단체, 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은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밀 점검과 안전요원 교육을 마치는 등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자연 속에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짚와이어 체험 시설을 즐기고 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짚와이어 체험 시설을 즐기고 있다. 정읍시 제공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은 정읍시가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옥정호 상류 망경대 부근 야산 일대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했다.

 

자연 특색을 소재로 구절초 정원과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5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몄다. 구절초 군락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 습지, 구절초 체험·판매장, 그늘 쉼터, 주차장 등을 갖췄다.

총 면적은 38.7㏊로 전국 4곳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곳 중 최대 규모이며, 2022년에는 ‘전북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시는 이곳에서 매년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해 5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과 사진작가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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