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7일 간 온라인 투표
최다 득표작 ‘국민공감 특별상’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베일을 벗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6일 설계공모 2차 심사 대상에 오른 5개 작품을 공개했다. 공모는 보안상 국내 건축업체로 제한했다.
5개 작품은 △공유풍경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질서로서의 국정 : 제도의 공간적 태도 △민의일경(民意一景)이다.
심사위원회는 집무실로서의 상징성, 주변 자연환경 및 도시적 맥락과의 조화, 국민과의 소통 및 한국적 건축미 구현 방식 등을 기준으로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 관계자는 “지형과 주변 맥락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배치안과 전통건축의 미학을 현대적 소재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격을 상징하는 무게감 있는 공간으로 해석한 안부터 상징성을 과감히 덜어내고 실용적인 행정시설로 공간을 유연하게 풀어낸 안까지 다채로운 건축적·도시적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세종집무실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은 만큼 국민 공감투표도 진행한다. 행복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 투표 전용 홈페이지에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최다 득표를 한 작품엔 ‘국민공감 특별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다만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국민투표와 관계없이 전문가 심사로 선정한다. 앞서 이달 8일 설계안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17개 작품이 출품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민공감투표가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공감하는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당선작은 24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세종시 세종동(S-1 생활권) 국가상징구역 내에 35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98억원이다. 정부는 당초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 목표를 2030년 5월로 세웠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집무실에서 퇴임식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면서 준공 시점을 2029년 8월로 9개월 앞당겼다.
2029년 착공해 2033년 완공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미국 수도 워싱턴과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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