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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영호남 공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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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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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3축 마지막 단절 구간 연결 총력…2036년 완공 목표

전북과 대구·경북 지자체가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성주군청에서 대구시와 무주·김천·성주·칠곡·달성군 등 8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16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에서 전북도와 경북도, 대구시, 무주·김천·성주·칠곡·달성군 등 8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16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에서 전북도와 경북도, 대구시, 무주·김천·성주·칠곡·달성군 등 8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이번 협의회는 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 가운데 유일하게 단절된 무주~대구 구간 연결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새만금~전주 구간은 지난해 11월 개통됐고, 대구~포항 구간도 이미 운영 중이지만, 무주~대구 84.1㎞ 구간이 연결되지 않아 동서 간선축 완성을 가로막고 있다.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동서를 횡단하는 고속도로 축이 완성되고, 전북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참석 지자체들은 예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성 평가 대응 논리를 구체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동서 3축 완결성, 낙후 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 새만금과 영호남 경제권 연계 효과 등을 핵심 근거로 공동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존 개별 대응에서 벗어나 영호남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의미로 꼽힌다. 향후 실무협의회 운영과 중앙 부처 공동 건의, 지역 행사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조399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북 무주군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4차로 84.1㎞를 신설하는 것으로, 2036년 완공이 목표다.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새만금과 무주 일대에 로봇·AI·수소 등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되고, 태권도원과 덕유산·구천동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광역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최정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영호남 상생 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예타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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