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성적표’에 따른 엄격한 보상과 제재를 적용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5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하며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과에 따른 ‘확실한 환류’다. 기존 상위 10%에 불과했던 우수사업 선정 비율을 20%로 두 배 확대해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성과가 미흡한 하위 15% 사업에 대해서는 2027년 예산 편성 시 전년 대비 10%를 삭감하는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 ‘국민체력 인증제 운영 및 기반 구축’,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 6개 사업은 2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사업의 담당자에게는 이사장 표창과 함께 해외 단기 연수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개도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과정’, ‘도핑방지위원회 활동 지원’ 등 24개 사업은 단년도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예산을 나누는 것을 넘어 사업 수행 기관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성과 평가의 환류 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엄격해진 기준에 맞춰 평가 편람을 개편했다”면서 “앞으로 성과 평가 교육을 강화해 체육단체들이 스스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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