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한국 펜싱의 뒤를 지켰던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이 이번엔 ‘검객’들을 앞세워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어펜져스’ 오상욱과 ‘에페 여제’ 송세라 등 세계를 호령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피스트 대신 카메라 앞에 서서 펜싱의 진짜 매력을 전파한다.
SK텔레콤은 자사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를 통해 펜싱의 재미를 알기 쉽게 풀이한 ‘쉬운 펜싱’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개설된 스크라이크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총 2편으로 기획된 ‘쉬운 펜싱’ 시리즈는 올해 열리는 ‘SKT 남녀 사브르 국제 그랑프리’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련됐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비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펜싱 규칙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친숙하게 풀어내겠다는 취지다.
이번 콘텐츠에는 오상욱, 김정미, 박상영, 송세라, 김태환, 박지희 등 종목별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펜싱의 역사와 규칙을 토크쇼, 퀴즈, 미니게임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국가대표들이 직접 피스트 위에서 핵심 규칙을 시연하며, 득점 판정 기준 등 팬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요소들을 상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펜싱 사랑은 뿌리가 깊다. 지난 2003년부터 24년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으며 한국 펜싱의 황금기를 뒷받침해 왔다. 단순히 엘리트 체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간 4000여 명이 참가하는 클럽·동호인 대회를 꾸준히 후원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영상 SK텔레콤 컴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펜싱 국가대표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아시안게임 시기에 맞춘 대중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펜싱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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