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지출한 비용이 약 350억 셰켈(약 17조원)에 달한다고 이스라엘 재무부가 12일(현지시간) 추산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전체 전쟁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국방·군사 지출로 이스라엘군과 국방부, 국가안보부 및 기타 보안 기관에 약 220억 셰켈(약 10조7500억원)이 투입됐다.
재무부는 이 비용이 2026년 회계연도 국가 예산의 일부로 국방부 예산에 추가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민간 부문의 피해 복구와 경제적 손실 보전에도 막대한 예산이 배정됐다.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 보상, 기업의 생산성 저하에 따른 손실, 무급 휴직노동자 지원 등을 포함한 정부 보상 규모는 약 120억 셰켈(약 5조8000억원)로 추산된다.
병원 운영, 비상 대응, 사회복지부 지출 등 순수 민간 구호 비용으로도 약 10억셰켈(약 4900억 원)이 사용됐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재무부의 기능과 경제 관리가 이번 작전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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