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SDGs 협회가 ‘2025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및 리더 100’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협회는 2019년 유엔 지속가능을 위한 고위급 정치회담(HLPF·High-Level Political Forum) 기간 중 전시기관(Exhibitor)으로 선정돼 전시·발표한 주제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100’을 토대로 해마다 기업과 브랜드, 리더로 나눠 ‘글로벌 지속가능 100’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2026년 명단은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활동한 주요 글로벌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분석·선정했다. ‘포브스 글로벌 2000’과 ‘포춘 글로벌 500’, ‘타임 100’, ‘월스트리트저널 지속가능 100,’ 국제상공회의소 보고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및 한국거래소의 데이터 등이 바탕 자료가 됐다.
경제성과(Economic Feasibility), 혁신성(Innovation), 회복성 및 웰빙(참살이) 증진(Resilience and promote well-being), 확산성(Expansion),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정책(Policy), 유엔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및 정부 기구와의 관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협회 및 글로벌 지속가능 활동(Relations with the Association & Global Sustainable activities) 등 모두 10개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지속가능 리더 100,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브랜드’까지 3개 부문에서 각 소관의 8개 세부 분야로 나눠 분석된다. 각 부문은 가중치를 다르게 부과하는 43개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 중 기업 부문에는 △넥스트에라 에너지 △ASML △대흥아이비엔 △TSMC △외르스테드 △에넬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SK하이닉스 △노보자임스 △다논 △알리안츠 △BNP파리바 △국토안전관리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퍼스트 솔라 △부강테크(BKT) △자일럼 △톰라 시스템즈 △센티넬-딥액티브 △프리즈미안 그룹 △UPM 키메네 △트레인 테크놀로지스 △아메리칸 워터 웍스 △부국증권 △해넌 암스트롱 인프라 캐피털 △BNK금융지주 △일동제약 △유니퀘스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시스코 시스템즈 △댄포스 △존슨컨트롤즈 인터내셔널 등 주요 글로벌 및 국내 기업이 포함됐다.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는 △UPS △리바이스 △오렌지 △월마트 △애플 △한솥 △프라다 △아마존 △HDC리조트 △막스앤스펜서 △리포메이션 △블랙야크 워크웨어 △커피큐브 △악사 △유니클로 △로레알 파리 △피어스베일 △레고 △파타고니아 △세포라 △IM뱅크 △구글 △반얀트리 △힐튼 △넥스트증권 △H&M △알디 등이 선정됐다.
특별 부문인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으로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에르메스 △티읕(하우스오브밸런스) △나이키 △투 굿 투 고 △아르켓 △NH투자증권 △티파니앤코 △푸마 △판도라 △커피큐브·커피클레이 △마리메꼬 △치폴레 △BMW △피스(바이셀스탠다드) △이케아 △프라이탁 △로레알 △코니카 미놀타 △한국투자증권 △에어버스 △유니레버 △삼성 △마스터카드 △볼보 △ING △CJ그룹 △BNK투자증권 △한국산업인력공단 △레메디 △기술보증기금 △HSBC △디즈니 △인텔 △자라 등이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을 살펴보면 먼저 기업 리더로는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CEO △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 겸 CEO △로버트 카피토 블랙록 사장 △니콜라 히에로니무스 로레알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회장 겸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CEO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 △크리스토퍼 나세타 힐튼 CEO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CEO △라스무스 에르보에 외르스테드 CEO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 인디텍스 CEO △아나 보틴 산탄데르은행 회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롤란트 부쉬 지멘스 CEO 등 30명이 선정됐다.
혁신기업 리더에는 △마티나 청 S&P글로벌 CEO △앤드류 리스 크록스 CEO △김동우 BKT CEO 겸 창업자 △호세 안드레스 월드 센트럴 키친 창립자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EO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동 창업자 겸 CEO △최수연 네이버 CEO △다이애나 베르데 니에토 포지티브 럭셔리 공동 창업자 △토비아스 뤼트케 쇼피파이 CEO △정신아 카카오 CEO △크리스토프 벡 에콜랩 회장 겸 CEO △톰 자키 테라사이클 CEO 겸 창업자 △헤이든 우드 빔스 창립자 △‘1% 포 더 플래닛’의 케이트 윌리엄스 CEO 등 국내외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 리더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미아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라잔 알 무바라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카렌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류전민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 △헤스터 퍼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코린 마우흐 취리히 시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주앙 파울루 카포비앙쿠 브라질 환경·기후변화 장관 △요헨 플라스바르트 독일 연방환경부 차관 등 25명이 선정됐다.
글로벌 디지털 시대 혁신 리더 10인으로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 △팀 쿡 애플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리사 수 AMD CEO △김승연 넥스트증권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 등이 영광을 안았다.
지속가능 사회·환경 리더 20에는 △사이먼 스틸 UNFCCC 사무총장 △제인 버스턴 클린에어펀드 CEO △민디 러버 세레스 CEO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 △에마뉘엘 파베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의장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산다 오지암보 유엔글로벌콤팩트 CEO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장 △엘리자베스 와투티 그린 제너레이션 이니셔티브 창립자 △헤이키 말리넨 네스테 CEO △로랑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CEO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선정됐다.
협회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 선정의 핵심 화두로 ‘전환(Transition)과 회복력(Resilience)’을 제시했다. 지정학적 갈등의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대응 가속화, 그리고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 성장 둔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순한 회복을 넘어 구조적 전환과 시스템 전반의 회복력이 중요한 시점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각국의 산업정책 경쟁과 기술 패권 구도가 심화되면서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모두 새로운 성장질서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선정된 기업과 리더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고 새로운 균형점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 unsdgs@gmail.com
*김 대표는 현재 한국거래소(KRX) 공익대표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유가증권(KOSPI) 시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유료 화장실 논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316.jpg
)
![[특파원리포트] 한·일 인적 교류 1400만 시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310.jpg
)
![[이삼식칼럼] 수치와 가치 사이, 흔들리는 인구정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302.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미국 vs 이란의 47년 장기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298.jpg
)







![[포토] 앤 해서웨이 '아름다운 미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8/300/20260408512438.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