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는 매달 반복 구매가 필요한 필수재다. 이 특성 때문에 가격이 조금만 내려가도 체감 부담은 크게 달라진다. 최근 저가 제품에 수요가 몰린 배경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초저가 생리대 제품이 잇따라 품절되며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지난 2월 자체 브랜드(PB) 생리대 가격을 최대 29% 인하했다. 이후 일부 제품은 회사 측 기준 평시 대비 수십일치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됐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하가 수요를 빠르게 끌어당기는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 2월 진행한 5000원 균일가 행사에서 준비 물량을 웃도는 판매가 이어지며 총 33만개가 팔렸고, 행사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6.6% 증가했다.
가격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개당 98원대 생리대를 선보이며 초저가 시장을 확대했고, 출시 이후 수만팩 단위 판매가 이어졌다.
편의점도 빠르게 반응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900원대 제품 출시 이후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고, GS25와 CU 역시 지난달 할인 이후 매출이 각각 7.3%, 20.2% 늘었다.
이제 생리대는 고정적으로 사던 제품이 아닌, 가격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상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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