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재수 떠날 북구갑 출마설
민주선 하 수석에 연일 러브콜
李대통령 “작업 넘어가면 안 돼”
與, 조국과 ‘후보 단일화’도 시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재보궐 선거 가능성이 커진 부산 북구갑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간 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여권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지 공개를 앞두고 단일화 가능성이 흘러나오며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부산을 찾아 부산 5선 의원과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과 만났다. 부산 북구갑은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다. 이날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 의원이 4월 중 의원직을 사퇴하면 6·3 지방선거 때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서 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북구갑에 출마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와 연대해야 한다”며 “부산시장 선거를 포함해 확실히 지역 선거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하 수석 차출설까지 불거지면서 부산 북구갑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전체회의에서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에 관한 보고를 받던 중 하 수석을 향해 “하GPT(하 수석과 챗GPT를 합친 별명)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더라”라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하 수석에게 출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그만큼 하 수석이 국민들에게 굉장히 희망과 미래 비전을 보여줄 적임자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라며 “당에서 그만큼 더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보궐선거에서 조국 대표와 후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영진 의원은 라디오에서 조 대표와의 후보 단일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 지역이 호남이나 부산·울산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다음주 출마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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