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6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총장 후임 후보들과의 ‘상호 대화’가 21∼22일 개최된다.
현재 등록된 후보는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아르헨티나 출신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판 전 코스타리카 부통령,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 4명이다. 토론회는 하루에 두 명씩, 오전·오후로 나눠 후보당 세 시간씩 진행된다. 유엔 사무총장은 비공식적으로 대륙·지역을 돌아가며 선출하는데, 이번 순서는 중남미·카리브해로 알려져 있다. 살 전 대통령 외 3명이 해당하며, 그린스판 전 부통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린스판 전 부통령이나 바첼레트 전 대통령이 되면 유엔 설립 80년 만에 첫 여성 사무총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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