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1~5일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안동 벚꽃축제가 닷새 동안 모두 16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의 인기 비결은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결과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만개한 벚꽃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벚꽃 따라 철길 여행 걷기행사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집, 학교 등 다양한 단체 방문객이 시간대별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면서 축제장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 다른 지역 관광객에게 안동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축제장과 원도심을 이어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방문객 모두에게 오늘이 가장 예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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