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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필수재 가격’이다…생리대 100원대 경쟁, 시장 재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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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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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확대와 물가 부담이 맞물리며 가격을 낮춘 생리대 제품과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필수 위생용품의 가격 장벽을 낮추려는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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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생활용품 기업과 유통업체들이 가격 부담을 낮춘 생리대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할인 차원을 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변화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LG유니참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생리대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저가형 제품 공급 방침을 밝힌 이후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유한킴벌리 역시 기존 제품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을 선보이며 중저가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가격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유통업계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다. 홈플러스, 다이소, 편의점 등은 제조사와 협업해 낱개 기준 100~200원대 제품을 선보이며 초저가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쿠팡을 시작으로 초저가 상품이 등장한 이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생활용품 매장까지 가격 경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부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 할인 경쟁을 넘어, 생리용품을 ‘필수재 가격’ 기준으로 다시 정렬하는 신호로 보고 있다. 소비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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