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SK, 4강 PO 직행 ‘정조준’
KCC·KT, 6강 막차 티켓 혈투
2025∼2026 프로농구가 정규리그 막바지를 향해 가며 6강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한 가닥 희망의 끈이라도 남아 있으면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넘쳐 나면서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현재 정규리그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35승16패를 쌓은 선두 창원 LG다.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켜온 LG는 시즌 내내 단 두 차례 2연패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꾸준한 전력을 보여주며 3경기를 남기고 자력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3일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1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33승18패인 2위 안양 정관장도 선두 탈환의 마지막 실낱같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LG가 남은 3경기에 모두 패한다는 가정 아래서 정관장이 모두 승리한다면 역전 우승을 이룰 수 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0.001%의 가능성만 있다면 포기는 없다”라는 자세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2위 자리를 노리는 3위 서울 SK(31승20패)의 도전도 제압해야 한다. 2위까지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고 3위는 6강 PO를 치러야 하기에 2위와 3위는 하늘과 땅 차이다. 현재 정관장이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SK로서는 2위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희철 SK 감독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기다리겠다”며 2위 탈환의 꿈을 접지 않고 있다.
여기에 6강 PO를 향한 마지막 6위 싸움도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현재 6위는 부산 KCC(27승25패)로 7위 KT(25승26패)에 1.5경기 차로 앞서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KCC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반면 KT는 3경기가 남아 있어 아직 역전의 길은 열려 있다. 물론 KCC가 남은 2경기에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6강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라 훨씬 유리하기는 하지만 KT도 마지막까지 추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렇게 순위싸움이 맞물려 있기에 3일 수원에서 열리는 LG와 KT전은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LG가 승리하면 일찍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다. 반면 KT는 반드시 LG를 잡아야 6강행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94.jpg
)
![[기자가만난세상] 노동신문 ‘혈세 논쟁’을 끝내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85.jpg
)
![[삶과문화] 인생의 작용과 반작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고단한 삶을 품은 풍경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08.jpg
)
![‘파운데이션 장군’ 안 돼… 드라마 외모까지 규제 나선 中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4/300/20260404505998.jpg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300/202604025207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