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연·권민지 27득점 합작
준PO부터 포스트시즌 4연승
‘실바와 아이들’의 기세는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하 챔프전)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와의 챔프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실바(쿠바)에 대한 의존도를 다소 낮추고,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15 25-22)로 눌렀다.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도 2전 전승으로 뚫어내며 2020~2021시즌 통합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맞이한 봄 배구에서 챔프전까지 오르는 데 성공한 GS칼텍스는 포스트시즌 4연승을 달렸다.
반면 도로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던 김종민 감독을 계약 만료(3월31일자)를 이유로 챔프전 지휘봉을 빼앗는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김영래 수석코치에게 코트 지휘를 맡겼지만, 아무래도 김 감독의 빈자리를 100% 대체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챔프전은 도로공사가 자랑하는 모마(카메룬)-타나차(태국)-강소휘로 이어지는 ‘최강 삼각 편대’와 GS칼텍스 공격의 정수인 실바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도 경기 전 “도로공사가 멤버 상 우위인 것은 맞다. 도로공사의 공격을 최대한 불편하게 만들어서 한 번 이겨보겠다”라고 객관적 전력 열세를 인정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도로공사의 삼각편대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세터 이윤정이 흔들리며 모마(31점)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볼 배급을 하는 바람에 타나차(6점)와 강소휘(7점)에 부진한 게 컸다. 반면 GS칼텍스는 왼쪽 측면에서 주장 유서연(13점)과 권민지(14점)가 실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경기 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포스트시즌 들어 매 경기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간 것 같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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