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활용 미래인재 육성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가 미래 인공지능(AI)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교육청에 AI융합예술고 설립 지원을 요청해 기관 협의를 거쳐 태스크포스(TF) 구성에 합의했다. 설립이 추진되는 AI예술융합고는 전통 예술 교육에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인재 양성 기관을 목표로 삼는다. 기존 예고가 실기 중심 ‘표현’에 집중하지만 AI예술융합고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에 무게를 둔다.
예컨대 ‘AI 미디어 아트 전공’에선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각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등이 다뤄진다. ‘디지털 음악 제작’에서는 AI 작곡 솔루션 활용, 사운드 엔지니어링, 가상 악기 제작 및 코딩 등을 배우고, ‘메타버스 및 게임 콘텐츠 전공’에선 3D 모델링과 게임 엔진 기반의 예술 연출 등을 공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모션 캡처 스튜디오 등 일반 학교에서 갖추기 힘든 장비 투자가 선행될 전망이다. 학교 설립 이후에는 고교학점제를 활용한 유연한 학사 운영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산학 연계 네트워크, 기술진·예술가가 협업하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반도체 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첨단 예술의 도시 브랜드를 더하며, 특성화 교육을 희망하는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융합고 추진에는 용인지역 고교 상당수가 과밀학급이라는 상황이 고려됐다. 특성화고 역시 2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매년 용인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11%가량인 1200여명은 다른 지역 고교로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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