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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생일 맞은 KTX, 누적 이용객 12.3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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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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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04년 4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의 누적 이용객이 12억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하루 평균 KTX 이용객은 25만4000명으로, 2004년 개통 당시 7만2000명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중앙선과 동해선의 ‘KTX-이음’ 운행을 확대하는 등 수혜지역을 늘려 전국 노선의 KTX 연간 이용객은 9271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수능 첫 주말인 11월 15일로, 모두 35만1000명이 탑승했다. 

정차된 KTX열차. 코레일 제공
정차된 KTX열차. 코레일 제공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하루 평균 10만5000명이 이용한 서울역이다. 2004년 개통 당시 4만4000명보다 2.4배 증가했다. 이용객이 많은 구간은 ‘서울∼부산’으로, 하루 평균 2만명이 타고 내리는데 이는 개통 초 1만5000명에 비해 1.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출·퇴근 등 정기승차권 이용은 지난해 기준 486만8000건으로, 개통 당시 46만7000건보다 10배 넘게 늘었다.

 

2004년 경부선과 호남선 20개역에서 출발했던 KTX는 현재 8개 노선, 86개역으로 운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총 운행거리는 7억4000만㎞에 이른다.

 

KTX가 정차하는 시·군은 16곳에서 60곳으로 확대됐다. 고속철도 수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3250만명으로, 국내 인구의 63.6%에 달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22년의 주인공은 변함없이 KTX를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KTX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으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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