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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 ‘방산용 희토류’ 연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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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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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중국 최초… 호주 업체와 협약
하반기 베트남 공장에 설비 구축

중국이 90% 가까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방위산업(방산)용 희토류’ 시장에, 국내 기업 LS에코에너지가 중국 외 기업 중 최초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산용 희토류는 통신시스템과 유도무기, 전투기 엔진 같은 첨단무기를 만들기 위한 필수재료이지만 중국 외에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가 없었다.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는 호주의 희토류 생산업체 라이너스와 LS전선 싱가포르지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희토류 원료 공급과 금속의 연내 양산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료 확보(라이너스) △금속화 가공(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 생산(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생산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협약 이후 LS에코에너지는 올해 안으로 베트남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대량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첫 생산 목표는 우주항공과 방산용 희토류다. 올해 하반기부터 설비 구축에 들어간다. 생산공정이 완성되면 연간 약 2500t(톤) 규모의 방산용 사마륨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 금속 모두 레이저와 전투기 엔진을 포함한 첨단무기 제작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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