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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동 정세 불안에 ‘비상경제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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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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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비상경제대책반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반, 물가안정반, 석유가격 안정화반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책반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주 1회 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0일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양천구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0일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양천구 제공

우선 구는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중 약 22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중동사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와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이 이어지자 지난 25일 제조업체와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2분기 물량을 확보했다. 분기 물량 조기 제작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고 물량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구민들께서는 안심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역경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중동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민생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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