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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의거리에 ‘여행자 라운지’ 개소…관광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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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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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원도심에 관광객을 위한 복합 문화·휴식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동선을 영화의거리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30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인근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여행자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고사동 여행자 라운지 개소식에서 윤동욱(왼쪽 네 번째)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주시 제공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고사동 여행자 라운지 개소식에서 윤동욱(왼쪽 네 번째)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여행자 라운지는 전주영화제작소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관광 정보 제공은 물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갖췄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서적도 비치됐다. 단순한 관광 안내소를 넘어 ‘머물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주시 공예품 전시 공간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시설이 마련돼 볼거리를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전주의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고,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건물 4층에 있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영화의 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영화 관람, 휴식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이번 여행자 라운지 개소를 계기로 관광 동선 다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영화의 거리와 구도심 일대로 방문객을 분산시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사동 여행자라운지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편의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시 전역이 관광객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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