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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헬로키티·포켓몬’…위조 캐릭터 3만5000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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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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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해 위조상품을 만든 업체가 지식재산처 단속망에 무더기로 걸렸다. 

 

29일 지식재산처 상표 경찰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위조 캐릭터 제품 3만5000점을 압수했다. 

지식재산처 상표 경찰이 압수한 닌텐도사의 포켓몬스터 캐릭터 상품. 지식재산처 제공
지식재산처 상표 경찰이 압수한 닌텐도사의 포켓몬스터 캐릭터 상품. 지식재산처 제공

적발된 캐릭터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캐치 티니핑’, 산리오사의 ‘헬로키티·시나모롤’, 닌텐도사의 ‘포켓몬스터’ 등이다. 위조 상품은 액세서리와 인형, 침구류, 문구류, 열쇠고리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품목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캐릭터 산업은 어린이 뿐 아니라 30∼40대 MZ세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국내외 주요 캐릭터 기업은 지식재산처에 상표를 등록해 보호받고 있다. 

 

상표권의 보호를 받는 캐릭터를 무단 도용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다. 

 

상표경찰 관계자는 “캐릭터 위조상품 단속은 KC인증 및 안전성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정품 소비를 유도해 지식재산권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는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의 상표권 보호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7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식재산처 상표 경찰이 압수한 산리오사의 시나몬롤 캐릭터. 지식재산처 제공
지식재산처 상표 경찰이 압수한 산리오사의 시나몬롤 캐릭터. 지식재산처 제공

산리오 본사 이와이 타츠로 법무부장은 “한국 팬들에게 사랑받는 산리오 캐릭터 보호에 힘써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캐릭터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를 좌우하는 핵심 지식재산으로 캐릭터 지식재산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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