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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곳곳 벚꽃 펴…토요일도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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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주·부산·하동 등 벚꽃 개화…당분간 남부 중심 낮 20도 안팎
토요일까지 미세먼지 짙어…일요일 오후 들어 해소될 듯

토요일인 28일도 따뜻한 대신 미세먼지가 많겠다.

27일 전남 광양 등 남부지방 곳곳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예년 이맘때 수준을 웃돌았다. 광양의 경우 낮 기온이 25.3도까지 올랐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지금처럼 기상관측이 시작한 2011년 이후 3월 기온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을 구경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을 구경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따뜻한 날씨에 봄꽃들도 속속 피기 시작했다.

기상청이 벚꽃 개화를 관측하는 13개 지점 중 경주 보문관광단지, 부산 남천동, 진해 여좌천, 하동 쌍계사 등에서 벚꽃 개화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정해진 관측목 아무 나뭇가지에나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면 개화했다고 판단한다.

당분간 한낮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6도와 21도, 인천 6도와 17도, 광주 7도와 21도, 대구 8도와 23도, 울산 10도와 19도, 부산 11도와 20도다.

2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겠다.

기온이 높고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대전, 충북, 경북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는 지역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건조하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인천·경기남부와 충남, 충북중·북부, 전라서해안 등 서쪽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다. 강원동해안·남부내륙에도 동해중부해상 해무 등의 영향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기도 하겠다.

또 대기 중 먼지가 많아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껴 있는 지역이 있겠다.

28일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영남·제주에서 '나쁨',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의 경우 '매우 나쁨', 강원영동·광주·전남의 경우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겠다.

오후 대기 상하층 공기가 잘 섞이고 청정한 북서풍이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가 밤에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다시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29일은 서울·경기남부·세종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는데, 오후 대기 연직 확산이 원활히 이뤄지고 깨끗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먼지 농도를 낮추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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