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특별출연해 단역을 맡은 배우 장현성이 영화 촬영 전 장항준 감독 전화를 받고 죽는 역할이라는 걸 직감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다.
장현성은 오는 28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애 나와 '왕과 사는 남자' 뒷이야기를 한다.
장현성은 이 작품에서 고문을 받다가 참수 당하는 신하를 맡았다.
그는 등장한지 1분만에 죽는 장면을 연기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현성은 "장항준 감독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 '뭐하냐'고 묻더라. 그 순간 '아, 나를 죽이려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장현성은 각종 작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을 수 차례 연기한 적이 있다.
그는 죽는 장면도 따로 연습한다고 말하며 "고민을 많이 한다. 목욕탕에서 직접 연습해보기도 한다"고 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5일 1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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