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최근 5년 사이 최대규모인 788명의 부사관을 배출해 26일 올해 첫 임관식을 열었다.
육군은 이날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26-1기 부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관 규모는 지난해 같은 시기 부사관 임관식 인원(341명)의 약 2배 수준이다.
임관자는 여군 232명을 포함해 민간인 신분에서 부사관이 지원한 민간과정 579명, 현역복무 중 병사가 부사관에 지원한 현역과정 209명이다. 이들은 8∼12주 교육을 거쳐 전·후방 부대에 배치된다.
육군은 첨단 무기체계 발전 속에서도 전투력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그중에서도 부사관은 장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대를 이끌며 전투력을 만들어가는 핵심 간부라고 설명했다.
부사관을 대표해 축사를 한 권기백 육군주임원사는 “부사관은 장병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투력을 만들어가는 군의 심장이자 리더”라고 격려했다.
이번 임관식은 군 장비 전시와 첨단무기체계 소개, 간부 모집 홍보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전투전문가인 부사관의 역할을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유입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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