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李대통령 “대한민국, 우리의 영공을 우리의 힘으로 스스로 수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며 “자그마치 25년이라는 긴 시간과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이 순간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의 원조 무기에 국방을 의존하던 가난한 나라가, 이제는 독자 기술로 첨단 무기를 직접 만들고 그 무기를 세계 각국이 먼저 찾는 나라가 됐다”는 감격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KAI와 국방과학연구소, 국내 방산업계를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부는 KF-21의 성공을 대한민국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향한 든든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②李대통령 “대한국민 해치는 자,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반드시 잡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는 필리핀에 수감돼 있다 국내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의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왕열의 국내 송환은 지난 3일 한국-필리핀 정상회담 당시 이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임시 인도를 요청하며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필우정과 정의를 위한 협력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③이규연 “‘쓰레기봉투 대란’ 가능성 거의 없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일각에서 퍼지는 ‘쓰레기봉투 대란’ 우려에 “현재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 수석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청와대)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서울은 몇달치 여유 분량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화에 대비해야 하니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쓰레기 봉투를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수석은 ‘보유세 인상’ 가능성 질문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검토 지시가 내려간 상태는 아니다”라며 “(보유세는) 부동산 문제가 잡히지 않는다면 쓸 수 있는 히든카드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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